기사 작성: 양용현 - 2021년 12월 03일 17시56분
전북광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 취업박람회 개최
취업박람회에는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있는 전주지역자활센터 등 4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청년참여자와 취업멘토 등이 참여했다.
또한 청년들의 취업욕구를 반영해 공공기관과 공기업 입사를 위한 취업특강으로 취업동기를 유발하고 지역내 취업 멘토를 활용해 분야별로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모의면접은 공기업 공무원 사회복지 간호등 청년들의 취업욕구에 따라 각 영역별로 진행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도청, 아동복지협회, 예수병원등 관련기관에서 전문가들이 취업활동에 필요한 직업군의 특성과 자격요건 업무내용 등을 공유했다.
전북광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자립도전’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전주와 전주덕진, 익산, 김제, 정읍 등 6곳 자활센터의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열악한 가정환경, 부족한 사회경험, 단절된 직업경력을 극복시키기 위해 교육지원, 기술훈련에 초점을 두고 근로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들에게 취업연구회의, 취업교육,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면서 근로능력 강화-취업동기 유발-경제능력 확보-사회구성원 참여의 4단계 선순환 고리를 연결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승철 센터장은 “빈곤 퇴치는 물론 빈곤의 되물림을 극복하는 것이 청년자활사업의 주된 목적이다” 며 “ 다양한 취업경로를 갖춘 청년자립도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양용현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