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용현 - 2021년 12월 03일 14시42분
32개동 대단지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 12월 중 입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사적모임도 활발해지며 시내 번화가의 유동인구도 눈에 띄게 늘어난 모습이지만 단지 내 상가의 편의성을 경험했던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도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적으로 단지 내 상가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최근 분양한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단지 내 상가는 분양 이틀 만에 모든 상가의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고,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1차’ 단지 내 상가도 계약 시작 하루만에 모든 상가가 계약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서도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분양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삼성물산㈜와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동래구에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 입찰 신청을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3,853세대, 총 32개동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이며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부산에서 손꼽히고 있는 대단지로 구성돼 있어 풍부한 고정수요를 노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하철 3, 4호선 미남역과 지하철 1호선 동래역, 명륜역이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있어 편리한 접근성과 집객력도 기대할 수 있다.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 투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이 일대의 인프라를 개선시키고 이와 함께 인구 유입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인근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개점 이후 20년 만에 대규모 리뉴얼을 실시하여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였다. 동래구의 새로운 변화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편리하고 다양한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어 최근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분양사무실에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오는 4일에 1군 입찰 및 개찰, 5일에 2군 입찰 및 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일정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예정돼 있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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