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1년 12월 02일 08시04분
안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행사
식품 꾸러미는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평소 식사를 잘 챙겨 드시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곰탕, 떡꾹떡, 국수, 밑반찬(4종), 누룽지, 조미김 등을 담았다.
대상자들은“홀로 생활하다 보니 식사를 챙기기가 쉽지 않다”며“이렇게 직접 방문해 안부도 묻고 식품까지 지원해 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호 민간위원장은“취약계층을 방문해 생활 실태를 살펴 보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드리니 기쁘다”며“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 소외계층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이재국 위원장은“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생활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니 감사드린다”며“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 발굴과 지원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취약계층 반려식물 지원, 아동 청소년 속옷지원 사업 등 특화사업 추진과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마음을 모아 곰고미 창고에 간식을 주기적으로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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