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1년 12월 01일 12시00분
무주군 농업재해·병해충 대응 우수사례 전국 대상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1일 경북 안동시에서 진행한 2021 농업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군은 농업재해대응,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가축질병 차단방역 업무에 기여해 우수기관과 담당자를 선정했다.
특히 병해충 방제가 농가소득으로 직결되는 만큼 현장지도에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다.
군은 이상기상에 대비 청정 반딧불이 농산물 안정 생산을 주제로 1월 한파, 3월 이상기온, 4월 과수 개화기 서리피해, 8월 벼 도열병 발생 등 신속한 현장 점검을 펼쳤다.
이에 중앙 재해기관 연계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과수 꽃가루 지원사업 및 안정생산을 위한 아미노산 공급과 함께 화상병 방제를 위한 약제 지원 및 현장조사, 농가 홍보 및 현장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등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확대 보급, 인삼 고온피해 종합기술 시범 사업 추진, 돌발해충 방제 지원, 예찰 활동에 주력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영종 소장은“농업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상정보 활용과 재해대응 시범사업 추진 등 병해충 예찰·방제를 강화했다”며“이를 계기로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