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050명 모집
부안군은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통합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110억원을 투입해 전년대비 163명 늘어난 3050명을 모집해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노노케어, 경로당방역관리원, 우리마을 가꾸기 등 33개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유형별 모집인원은 4개 유형이며 공익활동형은 2610명(16개 사업)으로 월 30시간 활동에 월 27만원을 지급한다.
시장형 150명(3개 사업)은 사업활동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 240명(13개 사업)은 월 60시간 이상 활동으로 월 70여만원을 지급하고 취업알선형은 50명(1개 사업)으로 취업 연계시 1인당 15만원 상당의 부대경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며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취업알선형 일자리는 만 60~65세 이상이거나 기초연금 수급자가 아니어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창북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한 13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외에도 온라인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에서도 신청 가능하지만 신청 후 증빙서류는 반드시 해당 기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자순으로 수행기관별로 자체 선발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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