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1년 11월 25일 14시05분
고창군, 축산악취개선 전국 1위
축산환경분야 전문가 5명이 예산 집행실적, 농가별 단기 악취관리계획 이행률, 악취 반복민원 농가의 전년대비 민원감소율, 지역협의체 모범운영 등으로 선정했다.
군은 사업비 25억 7800만원 가운데 95%를 집행해 전국 최상위권이며 농장별 축사 청결유지, 소독·청소를 매일 지도·관리해 단기 악취관리계획 역시 높은 이행률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이에 더해 악취민원은 전년도 대비 27% 감소했을뿐만 아니라 주민대표, 축산단체, 악취개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운영(8회)와 현장방문(5회/13개소) 등을 적극 추진했다.
이들은 농장별 악취저감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발전시켰으며 올해 26억원에 이어 내년에는 24억원을 확보해 총 50억의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축산과 정병진 팀장은 “내년에는 기존 지역협의체를 확대해 악취개선 효과를 높이고,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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