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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1년 11월 18일 15시19분

겨울철 지방흡입 후 운동…”스트레칭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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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은 팔뚝 복부 허벅지 등 고민부위의 지방세포를 영구 제거하는 비만치료로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체형교정의 목적의 지방흡입도 증가세다. 그러나 반영구 적인 효과에도 수술 부위를 평생 날씬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조건이 있다.

지방흡입을 했더라도 과도한 체중증가는 피해야 한다. 만약 수술 받은 당시의 체중을 유지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몸매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지방 세포의 사이즈와 연관이 있다. 가령 지방흡입으로 지방세포 일부를 제거했더라도 과도한 영양추적으로 인해 남아 있는 지방 세포 내부에 중성 지방이 축적, 지방세포 크기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니 지방흡입 지방추출주사도 동일하다.

이에 식단관리와 운동을 지방흡입 후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다.

그러나 최근에는 점점 기온이 내려가고 있어 야외 활동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실제로 겨울철 진료실을 찾는 고객 중 “날씨가 추워져서 운동하기 힘들다"는 고민을 토로하기도 한다. 하지만 겨울이야 말로 '몸매관리의 최적기'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이 추운 날씨에도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량으로 에너지를 소비하기에 운동량 대비 체중 감소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다만 겨울철 운동에 있어 스트레칭이 제일 중요하는 걸 잊지 말자. 추운 날씨에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어 혈류가 저하되는데 이때 운동 성과가 떨어질 수 있고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관절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신진대사와 혈액의 흐름을 촉진한다. 이때 근육과 관절이 유연하게 변해 체지방 연소에 더 이로울 수 있다. 또한 운동 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 체온을 올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스트레칭은 꼭 운동 전 후에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유명 헐리우드 배우 브리라슨의 경우 몸관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아침 스트레칭’이라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개인채널에 스트레칭 루틴을 공개하고 있다. 토우 시팅(toe sitting) 자세를 시작으로 고양이·소자세(Cat Cows), 스레드 더 니들(Thread the Needle), 요가 시퀸스(Yoga Sequence), 누운 비둘기(Reclined Pigeon), 포워드 폴드 (Forward Fold), 반 연화자세(Half Lotus) 등의 동작을 시범 보이기도 했다.

기상 직후의 스트레칭은 밤새 굳어져 딱딱해진 근육이 유연해지며 역시 지방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도움말: 365mc 천호점 조민영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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