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1년 10월 27일 14시00분
익산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조성
익산소방서는 27일 함라면 금곡마을에서‘2021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조성’행사를 진행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주택화재예방과 인명피해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와의 거리, 화재 안전 취약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되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화재피해 경감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LP가스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30세대에 노후전기․ 가스 등 주거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소방서 화재없는 마을은 2021년 현재 총 100개마을이 지정돼 있으며 올해 하반기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금곡마을에는 각 30세대에 화재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화기와 감지기를 각 가정에 보급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금곡마을의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으로 안전의식이 향상되길 바란다”며“소방서비스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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