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1년 10월 21일 12시07분
무주반딧불시장서 제2회 농·특산물 특화장터 열어
특화 장터는 군민 및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청정 무주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주군·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전라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장터는 천마를 비롯해 각종 약초, 나물, 버섯, 견과류, 사과, 과일, 고추, 고수, 호두, 머루와인, 농산물 가공식품 등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유튜브 영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보부상 에누리 이벤트(저렴한 가격 판매)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박용식 상인회장은“농·특산물 특화장터를 계기로 전통시장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려 많은 소비자들이 시장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지난해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찾지 못했지만 올해는 지역농가와 시장 상인들의 매출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상생과 경제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반딧불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에 공모해 2년 연속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돼 2년 간 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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