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1년 10월 20일 14시31분
무주군 전북자전거연맹과 업무협약 체결
협약식에는 황인홍 군수, 유정환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는 무주 그란폰도 대회 등 우수한 자전거 대회 유치와 덕유산 레저·바이크텔 활성화를 위한 전지훈련 유치 및 동호인 대회 협력 등 세부 내용이 담겼다.
덕유산 레저·바이크텔은 관광 및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특화시킨 시설로 지하1층, 지상2층연면적 1,132㎡ 규모에 객실, 게스트 룸, 다목적 홀, 체력단련실, 족구장 등 2개 구장이 갖춰져 있다.
또 산악자전거 정비실과 무료 보관소, 안전모, 보호대 등 장비들도 구비돼 있어 동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무주에서 개최하는 자전거 관련 대회와 행사에 내실을 기하는 등 훈련과 친목 도모를 위한 동호인들의 발길이 무주로 모아 지기를 바란다”며“협약을 계기로 그린 성장을 주도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환 회장은‘무주는 그란폰도를 비롯한 다수의 자전거 관련 대회나 행사 등을 통해 동호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라며“무주가 가진 기존의 인프라에 연맹의 노하우와 활동 기반이 더해져 자전거 붐이 일어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그란폰도와 마스터즈 사이클 투어 챔피언십 대회 등 다양한 자전거 대회의 개최지로 자전거를 통한 강군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자전거 도로는 향로산로, 남대천 제방길 등 26개 노선이 설치돼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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