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1년 10월 16일 17시33분
부안군,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특히 군은 2020년 ‘서림공원 무장애나눔길’, 2021년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무장애나눔길’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은 갈대·억새 숲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기 위해 매년 2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나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이 선정돼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남측 갈대숲 군락지를 중심으로 1.2km구간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 중이다.
내년도 무장애나눔길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원 중심부 갈대숲길을 가로지르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함으로써 공원구역간 연계성 강화 및 순환탐방코스 체계를 구축해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인기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해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고 보행약자층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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