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용현 - 2021년 09월 24일 16시55분
반사이익 기대되는 영동권…최대 기대주는 '동해자이'
지방에서는 영동권 아파트 시장 활기… 동해시 첫 자이 브랜드 단지 ‘동해자이’ 주목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비규제지역에서의 아파트 매매량이 증가했다. 비규제지역인 충청남도 당진시에서는 올 1월 아파트 아파트 매매량이 135개에서 7월 336개로 1월에 비해 무려 148.88% 증가했다. 또다른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이천시의 올 1월 아파트 매매량이 297개에서 올 7월 477개로 1월 대비 60.60% 증가했다.
지방 비규제지역 중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좋고 개발호재도 풍부하게 갖춘 영동권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속초 · 강릉 및 동해시 등 영동권은 서울 ~ 양양고속도로와 KTX동해역, 동해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으며,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풍부한 관광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다. 특히 영동권에서도 개발 호재가 풍부한 동해시가 주목된다.
동해시는 강릉시와 함께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향후 미래가치 상승이 예견된다. 또 최근에는 강원도· 동해시· LS전선이 1859억원을 투입해 초고압케이블 제4공장을 추가 증설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호재도 향후 동해시의 위상 강화에 일조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통해 경기 용문~강원 홍천 구간 34.1km를 연장하게 된다. 또한 원주~만종 구간의 원주 연결선 · 삼척해변~동해신항 단선철도 · 삼척~강릉 고속화 개량 사업이 계획에 포함됐다.
이러한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가지고 있는 동해시지만 집값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 KB 리브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올 9월 초 기준 강릉시의 아파트 시세 평균가격은 2.2억원, 속초시는 2.1억원이다. 그러나 동해시의 아파트 시세 평균가격은 1.4억원으로 차이가 적지 않아 향후 반사이익을 얻을 여지가 좀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처럼 다양한 호재와 저평가된 집값을 바탕으로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동해시에서 ‘동해자이’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올 하반기 영동권 분양단지 중 최대어로 꼽히고 있어 주목하는 수요자들이 적지 않다.
동해자이는 동해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단지다.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161㎡,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의 아파트 9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지역 최초로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질 예정이며, 이를 위해 주차구획 전량을 지하주차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동해자이는 단지 외관 및 공용부 곳곳에 동해안의 절리 및 해안과 파도에 영감을 받아 리조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East Cost Scene’ 컨셉트를 적용한다. 아름다운 조경과 함께하는 산책길 ‘엘리시안 코스트’를 비롯, 해변의 푸른 섬을 상징화한 휴게공간 ‘블루 아일랜드’, 동해안 절리 풍경을 연출한 스탠드형 전망 휴게 공간 ’클리프 마운틴’은 모두 각기 다른 테마의 쾌적한 휴게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역시 기존의 동해시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첨단 시설을 적용한다. 동해자이 커뮤니티에는 지역 최초로 사우나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이밖에도 작은도서관과 카페테리아 · 피트니스 · GX룸 · 스터디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갖춰지게 된다. 또한 동해자이는 모바일통합 앱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자이안비’를 통해 PT 및 골프 타석 예약· 어린이 돌봄· 세탁 및 청소 대행· 세차서비스· 유명제휴사와의 플래그십 등 편리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해자이는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KTX동해역과 동해IC가 가까워 서울· 수도권· 영동권 이동이 편리하다. KTX청량리역에서 KTX동해역까지 2시간이면 도달이 가능해 이웃한 강릉시와 접근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차량 5분 거리에 행정복지센터· 동해시립북삼도서관· 농협 하나로마트· 동인병원이 있어 주거가 편리하다. 아울러 동회공원· 감추 해수욕장· 동해 웰빙 스포츠타운이 인접해 언제나 휴양지에 있는 것 같은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LS산단·송정·북평 산단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특성도 갖췄다.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북삼초 · 북평중 · 북평고 · 한국방통대학습관 등 교육시설들이 다수 분포해 있어 자녀 교육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북평고교는 강원도 내에서도 4년제 대학 진학률이 상위권에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동해자이 분양 관계자는 “동해자이는 상품성과 지역 미래가치, 브랜드 파워를 모두 갖춘 우량 단지”라며 “개발호재와 저평가된 집값에서 기인한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청약에 나설 수요자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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