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1년 07월 27일 14시17분
리쥬란힐러·엑소좀 등 스킨부스터, 손상된 피부 개선에 인기
마스크 착용은 이미 일상이 된 지 오래다. 문제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갑갑한 마스크를 오래 착용했을 때 생기는 부작용이다. 축축한 마스크 안에서 세균이 번식하면서 피부에 영향을 주기 십상이다. 피부가 약해지면서 피부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나빠지고, 장벽이 무너져 건조해지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무너진 피부 장벽을 세우고, 탄력을 높이기 위해 ‘스킨부스터’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킨부스터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쥬베룩, 리쥬란힐러, 엑소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쥬베룩은 잔주름이 많고 탄력이 떨어진 피부에 추천하는 시술로, 탱탱함을 만드는 콜라겐 부스터로 피부 탄력을 끌어올린다. 고분자 PLA와 히알루론산 성분을 결합시킨 자가조직재생 콜라겐 부스터가 피부 사이를 촘촘히 메꿔줘 인기다. 시술 즉시 나타나는 탄력, 물광 효과로 피부 속부터 표면까지 탄탄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즉시 효과를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각광받는다.
리쥬란힐러는 푸석푸석하고 얇은 피부에 추천하는 시술로, 피부의 자가재생능력을 활성화시켜 수분, 모공, 탄력, 주름, 피부톤 등의 복합적인 피부 조직 개선이 가능하다. 단백질 분비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두께 증대 및 피부보호막 재생 효과가 있다. 또한 눈가 주름이나 다크서클 고민인 경우 리쥬란아이를 시술하면 눈가주름 개선, 탄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엑소좀은 홍조나 트러블 피부, 넓은 모공 피부에 추천하는 시술이다. 4세대 스킨부스터, 순수 줄기세포 0.1%가 함유돼있다. 불순물 없이 줄기세포 배양액의 핵심 성분만 추출해 만든 스킨부스터로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고 염증 발생을 억제해 민감한 피부, 염증성 피부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물광주사와 스킨보톡스를 합쳐 번들거리는 피부, 잔주름 피부에 효과적인 아쿠아톡신도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좋은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성분을 지닌 스킨부스터의 성분을 피부로 밀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한 방울 한 방울이 아까운 스킨부스터가 기계 주입시 피부에서 밀리거나 샷과 샷 중간에 흘러 소실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기계식인 하이쿡스 시술을 진행하는 방법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하이쿡스는 피부타입별 압력, 시간 조절이 가능하여 멍을 최소화하고 시술 시간도 줄일 수 있고, 약물 손실도 거의 없어 동일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공덕 닥터스피부과의원 고범준(피부과전문의) 원장은 “손으로 시술하다 보면 약물 손실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하이쿡스는 소실률은 줄이고 통증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며 “스킨부스터 시술의 경은 주사 시술 때문에 피부층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스킨부스터 시술 경험이 많은 피부과전문의에게 시술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덕 닥터스피부과는 전 의료진 피부과전문의 진료를 하고 있으며 스킨부스터 효과에 가장 중요한 피부 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자체 특수 기법을 이용하여 시술을 진행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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