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공현철 - 2021년 07월 25일 15시55분
전북대 GTEP사업단, 지역 기업 판로 개척 ‘성과’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참여해 지역 2개 업체 제품 판로 개척
이 행사는 다이닝, 홈&리빙, 푸드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로 700여 업체가 참가했다.
전북대 사업단은 총 14명의 학생이 참여해 협력업체인 ‘영인바이오(유)’와 ‘봉동생강마을’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영인바이오의 간장 연어장은 수량 전체가 매진되기도 했으며, 1,000여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봉동생강마을은 총 12건의 상담을 진행해 39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업단 박혜본 학생은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 등 무역 전문가로의 실무감각까지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지역의 우수기업 제품의 수출로까지 이어져 지역 기업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대 GTEP사업단은 동남아를 특화 지역으로 삼아 해당 지역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인근 중소기업과 연계해 무역 전문가를 양성, 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공현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