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1년 06월 01일 14시19분
묵향, 먹의 고향 전주에서 피다
누벨백미술관 수묵화 단체전
이 자리는 김민호 김승호 김호석 박성수 박순철 박종갑 백범영 오송규 윤기언 이윤호 이지희 이철량 이호억 정미현 하대준 등 한국화가 15명이 참여한다.
김민호의 '울산바위 속도의 풍경', 김승호의 '모필의 생명력', 박종갑의 '만경습지', 오송규의 '소요 청산에 노닐다' 등 저마다 수묵에 바탕으로 두고 생동하는 자연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최영희 관장은 “전북은 서화의 본향. 서화는 수묵정신의 고유한 형상으로 이상을 구현했다”면서 “수묵이 서화의 전통정신을 어떻게 계승한 뒤, 실현했는가를 확인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했다./이종근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