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1년 03월 17일 11시44분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 운영지원사업' 선정
전국 12개 중 전북서 유일, 국비 1억5,000만원 확보군산시‘청년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청년센터 운영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국 청년센터 12개소를 선정해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산시가 전북에서 유일한 선정이다.
청년뜰은 앞서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020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운영성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을 만큼 내실을 꾀해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국비 1억 5,000만원과 시비 3,750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청년들의 심리 안정 회복과 진로지도, 청년정책 통합안내, 취‧창업 프로그램,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총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청년뜰은 지난 2019년 9월 개소를 시작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청년활동지원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으로 창업가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회의실, 세미나실 공간대관서비스를 무료로 쓸 수 있으며, 창업자들의 제품홍보 촬영을 위한 멀티스튜디오와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터, 고속가공기 등 장비를 갖추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년지원사업부(063-471-15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이번 공모 선정은 코로나19 확산의 상황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으로청년들의 눈높이와 문화에 맞춘 운영방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역의 모든 청년들이 활기를 되찾고 정착할 수 있더럭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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