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1년 02월 25일 15시30분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김제 딸기농가 방문·격려
허 청장이 방문한 김미정 농가주는 2014년도 귀농을 통해 약 500평 가량의 1,650㎡에 첫 하우스딸기를 시작으로 지난 2017년 교육농장 품질향상사업 지원을 받아 농촌체험 교육농장을 꾸리면서 연간 10,000명의 체험객을 유치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3,300㎡에 달하는 스마트팜 시설로 딸기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킨 선도적인 청년농부이다.
아울러 지난 2018년에는 농업마이스터대학교 딸기학과를 졸업한 딸기분야의 전문가로 지난해 2억원의 생산 매출액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1인 유튜버 활동으로 1,000여명의 고객들과 소통을 꾀해오고 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딸기코빨강코 김미정 농가처럼 선진 스마트팜 시설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자기만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6차 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농부들이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 자금을 더욱 지원할 것”이라면서,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청년농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허 청장을 맞이한 김병철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제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부에 대한 관심과 농촌진흥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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