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1년 01월 28일 14시47분
익산소방서, 관내 요양병원 소방안전컨설팅
이번 컨설팅은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안전검검과 각 센터장 등 보직간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적극 현장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28일 익산소방서는 황등면 아가페 노인요양원 등 4개소를 방문해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와 화재취약요소 제거 등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했다.
컨설팅 내용은 ▲요양시설 피난계획 적정여부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사항 점검 ▲관계인의 화재예방관련 안전교육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또, 화재가 발생할 경우 폐쇄 및 격리된 시설의 모든 관계자가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적절한 피난로 확보 등이 준비됐는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느라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안전대책 추진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요양병원ㆍ정신의료기관ㆍ노인의료복지시설 등 관내 68곳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이 1:1로 월 2회 이상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 중에 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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