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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강교현
- 2020년 12월 28일 16시17분

초록우산 작은도서관, 최우수기관 선정…전북도지사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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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은 초록우산 작은도서관이 올해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전북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북지역 공‧사립 작은도서관 34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주시 서서학동 소재의 초록우산 작은도서관은 지난 2000년 개관된 이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했다.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서비스로의 전환, 영상과 키트를 제작‧배부를 통해 아동 가정에서 책과 연계한 요리‧공예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인근 지역아동센터 4곳의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휴관 속에서도 워킹‧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 공모전을 통해 독서활동을 유도키도 했다.

최영철 초록우산 작은도서관장은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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