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공현철 - 2020년 11월 29일 14시59분
전북 고교생 2명 대한민국 인재상 선정
전북기계공고 3학년 강지훈·이리여고 3학년 유다은
29일 전북도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국의 고등학생과 청년 우수인재들을 발굴해 격려·시상하는 ‘2020 대한민국 인재상’에 2명의 전북학생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강지훈 학생은 우수한 전공기술뿐만 아니라 학습활동과 창의적인 신제품 개발 도전, 요양병원·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재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해 KAIST 과학영재 교육 연구원 주관 미래융합 인재 양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너비조절뚜껑따개’의 실용신안 1건을 등록하기도 했다.
유다은 학생은 자연관찰과 분석하는 능력이 남다르고 자연과학 탐구에 관심이 많아 생태환경을 지속적으로 관찰 및 연구해 소기의 성과를 이룬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실제 2013년부터 시민과학 ‘지구사랑탐사대’에 참여해 멸종위기종 수원 청개구리의 최남단 서식지를 찾는데 기여했다. 이후에도 수원청개구리의 서식지 보전 활동과 연구를 매년 수행하고 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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