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기사 작성: 양정선 - 2020년 10월 15일 16시40분

비전대 하림산업 취업학생에 1억원 적금 통장 전달

전주비전대학교는 15일 하림산업에 취업한 졸업생 20명에게 1억원 적금 통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비전대는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에게 1억원 적금 통장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 통장에 담긴 의미는 ‘포기금지’다. 비전대 관계자는 “이 통장을 다 채울 때까지 이‧퇴직하는 등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시작된 선물이다”고 설명했다.

통장 전달식 후에는 홍순직 총장이 직접 취업 현장을 돌며, 맞춤형 교육 문제‧보안사항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근무 환경을 점검했다.

홍 총장은 “대학 모든 구성원이 학생취업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취업생들이 무한경쟁 속에서 용기를 잃지 않고 임원까지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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