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0년 10월 15일 14시55분
고창군 장학재단, 지역봉사단체 ‘행복한심원’200만원 기탁
고창군 심원면 출신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행복한심원’이 고창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대열 회장은 “고창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장학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심원은 2016년에 심원면 출신 양식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결성, 공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발굴하여 이웃돕기 성금, 저소득층 학생 지원, 긴급집수리사업 등을 추진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태성 면장은 “행복한심원의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고창을 이끌어갈 지역인재육성에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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