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0년 10월 15일 10시30분
제5회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정기 회원전
이번 전시회는 관내 12개 동호회(7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5개 평생교육) 100여 명의 회원이 1년 간 펼친 활동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 한다.
지난 13일부터 퀼트를 비롯해 우리 옷, 생활가구, 건프라 등 100여 점이 작품이 전시돼 휴식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주민들은 “서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보는 전시회라 안심이 된다”며 “이웃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보니 신기하고 도전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정숙 회장은 “열정을 꽃 피운 회원들의 노력과 결실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자리”라며 “지친 일상 속‘잠시 멈춤’의 시간이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코로나 블루를 해소해 일상을 일으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와 손 소독,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는 등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입장 후 관람 시에는 2m이상의 개인 간격을 유지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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