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09월 13일 14시16분
라디오계 레전드 김차동이 돌아온다
14일 FM모닝쇼로 방송복귀
6개월 동안의 마침표를 찍고 그를 애타게 기다려오던 청취자들에게 'FM모닝쇼' 방송에 다시 얼굴을 선보이게 된 것.
우리는 그를 두고 '깨동이'라고 부른다. 26년 6개월 동안 전북의 아침을 깨웠기 때문이다.
김씨는 1993년 10월 18일부터 무려 26년 5개월 동안 도민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와 청취자들의 각종 사연을 소개하며 매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출근길 길잡이 역할을 했다. 하지만 지난 3월 1일부터 휴식기를 가져 왔다.
김차동은 이번에는 매거진 형식의 다양한 코너로 다시 청취자들의 열풍을 이어가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김차동의 FM모닝쇼는 주파수 99.1Mhz로 청취자들과 만날수 있다./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