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9월 13일 13시39분
전북건축사회 수해복구 성금
길종합건축사도 성금 기탁
이길환 대한건축사협회 전북건축사회장은 지난 11일 전북도를 찾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수해복구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길종합건축사무소 이름으로 1,004만 원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축인으로서 도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건축사회는 전북도와 협약을 맺고 수해 주택에 대한 무료 설계와 복구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성금은 전북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복구 지원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은 송하진 도지사와 김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도청에서 열렸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