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0년 07월 13일 14시03분
고창군, 7월분 재산세 27억7000만원 부과
고창군이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항공기)를 부과, 오는 16일부터 말일까지 납기일을 정해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토지 소유자 등에게 7월과 9월에 부과하는 것으로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그리고 9월에는 비주거용 토지(전, 답 임야 등)에 대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초과할 때는 7월과 9월에 1/2씩 부과되며 올해 7월분 재산세 총 부과액은 27억7000만원으로 전년도 총 부과액보다 5.04% 증가했다.
증가요인은 건축물 신축가액이 1㎡당 71만원에서 73만원으로 소폭 인상된 점과 개별주택가격(4.9%), 공동주택가격(1.59%)이 상승, 공동주택의 신축(고창 아르테 등 4개소)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과 우체국을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나 더욱 편리하게 위택스(www.wetax.go.kr)을 통하거나, 가상계좌(본인이 아니어도 가능),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정재택 팀장은 “재산세는 군세로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세의무자는 가산금을 부담하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부기한(7월 31일)까지 꼭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