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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공현철
- 2020년 06월 15일 16시04분

전북도교육청, 초등학생 환경감수성 키운다

학교생태지도만들기 5개교, 그린스쿨사업 5개교 등 생태감수성 함양 기대


전북도교육청은 15일 도내 초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학교생태지도를 만든다고 밝혔다.

생태지도 만들기는 학교 주변 곤충과 식물을 관찰 후 세밀화 그리기 등 책자 만들기를 통해 과학적 창의성을 함양하고 생명 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학교는 전주여울초와 전주원동초, 전주교대전주부설초, 계북초, 행안초 등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농총진흥청 주관으로 학교별 특성에 맞는 수직정원(바이오월) 조성사업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교실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수직정원을 만들고 공기질 변화를 관찰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전주대정초, 전주양현초, 완주화산초, 군산해성초, 김제중앙초 등이며, 사업기간은 2021년까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연에 대한 세밀한 관찰을 바탕으로 과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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