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0년 06월 02일 12시01분
로타리재단 무주군에 글로벌 보조금 지원
이날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로타리클럽과 남원지리산로타리클럽은 로타리재단 글로벌 보조금 37,500달러(한화 약 4천 600여 만원)을 무주군에 전달했다.
로타리재단 글로벌 보조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남원로타리클럽과 남원지리산로타리클럽이 적립한 금액에 국제로타리 지원금을 매칭한 것으로 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은 무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주권 회복과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써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오태식 총재는 “무주군민을 위해 마음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원금이 꼭 필요한 분들과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글로벌 보조금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은 무주군에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사회를 향한 로타리재단의 관심어린 시선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속되는 등 오피니언 리더로서 여러분의 역할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글로벌 보조금을 봉사자 교육과 사랑의 밥 차 운영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자원봉사 참여 확대, 나눔 문화 확산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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