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0년 03월 31일 13시59분
정읍시, 정읍 농산물 소비촉진 특판 행사
3개 품목 약 35톤 공급, 8천3백만 원 어치 판매 성과
이번 특판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진작을 위해 정읍시와 단풍미인조합 공동사업 법인이 연계해 추진했다.
행사에서는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사과와 토마토, 방울토마토 등 3개 품목 약 35톤을 공급해 8천3백만 원 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업인들이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목포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직접 선별한 고품질 농산물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규모 소비지 시장을 공략키 위해 매월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판촉 행사에 나서고 있다.
설립 6년 차를 맞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원예농산물을 집하에서 선별, 포장, 출하까지 일괄처리하고 있다.
작년에는 높은 가동 율로 9,500톤을 취급, 154억 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양지 농수산 유통과장은 “공선 출하회 조직을 통한 고품질 원물을 확보해 유통단계 축소와 유통판로를 개척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향상을 꾀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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