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2월 24일 10시14분
전북도시가스 ‘가스앱·가스톡·톡결제’서비스 본격 개시
-‘26년 1월부터 고객편의 한층 높인 모바일 기반 통합 고객서비스 선보여
전북도시가스의‘가스앱·가스톡·톡결제’서비스가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전주·김제·남원 등 전북 지역, 도시가스 업무가 더 쉬워진다.
전북 전주·완주·김제·남원·순창·무주·고창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전북도시가스가 고객 편의를 한층 높인 모바일 기반 통합 고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전북도시가스는 도시가스 이용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 ‘가스앱’, 카카오톡 기반 상담 서비스 ‘가스톡’, 그리고 ‘톡결제’서비스를 ‘26년 1월 본격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요금 확인이나 납부, 이사 신청처럼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도시가스 업무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휴대폰에서 애플리케이션 ‘가스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회원 등록 후 이용하면 ▲실시간 요금 조회 및 납부 ▲자동이체 신청·변경 ▲자가 검침 등록 ▲전출입(이사) 방문 예약 등 도시가스 이용에 필요한 주요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기존처럼 전화 상담을 기다리거나 방문 일정을 따로 조율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줄어들어, 고객들은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춰 도시가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북도시가스는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카카오톡 기반 서비스인 ‘가스톡’과 ‘톡결제’서비스도 함께 마련했다.
‘가스톡’은 별도의 앱 설치나 복잡한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도시가스 관련 문의와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알림톡 요금 결제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톡으로 받은 전자 고지서에서 바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어 청구서 분실 걱정 없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납부가 가능하다.
이는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고려한 전북도시가스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 강화 노력의 일환이다.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대표이사는“이번 가스앱·가스톡·톡결제 서비스는 고객들이 도시가스를 ‘관리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생활 서비스로 느끼도록 하기 위한 변화”라며, “전주·완주·김제·남원 등 전북 지역 고객 누구나 각자의 디지털 환경과 생활 방식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도시가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시가스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가스앱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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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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