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2월 21일 14시59분
김제서 GLM 모델경연대회...한복의 미 나눠
국제리더스모델협회가 주최하고 지엘엠모델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25 GLM 제1회 지엘엠모델경연대회에는 금산면 금산문화복지센터를 비롯한 정읍시 사단법인 둘레, 전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화순문화원, 김제시 평생학습관, 부안군 옹기종기문화센터 등에서 GLM 워킹철학을 배우는 회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GLM 모델경연대회는 바르게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우리 옷 한복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되새기자는 취지로 이어져 온 생활문화형 모델대회다.
지난 2017년 광주에서 시작된 우리옷 모델선발대회를 뿌리로, 국제리더스모델협회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로상과 대상, 최우수상, 금상, 특별상, 단체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공로상은 안수용 사단법인 둘레 이사장과 허영숙 금산면 주민자치위원장, 서현수 전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이 수상했다.
단체상 대상은 금산면 금산문화복지센터가 차지했으며, 정읍시 사단법인 둘레와 전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최우수상을 공동으로 받았다.
화순문화원과 김제시 평생학습관, 부안군 옹기종기문화센터는 단체상 금상을 공동 수상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바르게 걷는 실천이 개인의 삶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문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무리됐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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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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