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2월 20일 15시58분
김제시, ‘김제 사또 출두야’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
이 사업은 조선시대 지방 행정의 중심 공간이었던 김제관아를 무대로 역사와 행정, 생활문화를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동헌마루 생생스쿨과 회화나무 여행, 청소년 토론 배틀 등 참여형 구성으로 관람 중심의 국가유산 활용 방식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김제관아의 장소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사또의 역할과 관아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시민과 방문객이 김제의 역사적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을 수행한 지역 단체 금영회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사적 고증과 체험 요소를 균형 있게 결합하여 국가유산 활용의 모범 사례를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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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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