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12월 19일 11시46분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 판촉 행사
이번 판매전은 무주에서 재배·생산된 샤인머스캣의 맛과 품질을 서울 등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1.5kg 2만 박스(총 30톤) 판매를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행사가 공급 과잉으로 가격 폭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일은 황인홍 군수,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이사, 최영섭 양재지사장, 무주군, 농협유통 관계자 등 20여 명이 현장에서 반딧불 샤인머스캣의 우수성을 알리며 소비 촉진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황 군수는“무주의 맛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를 알리고 반딧불 샤인머스켓과 소비자를 잇는 판로 확대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무주농산물 가격안정기금사업으로 52농가에서 250톤을 수매하고 50톤은 대만에 첫 수출 했다.
대만은 잔류 농약 등 품질관리가 매우 엄격할 뿐만 아니라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 반응도 좋아 유통망 확대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군은 2026년 농협, 통합마케팅조직(조공)과 협업 미국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검역 요건 관리 등 농가 컨설팅을 지원해 반딧불 샤인머스캣의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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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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