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12월 16일 15시21분
남원시, 상생자매결연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상
시는 이번 성과가 소방관의 헌신에 대한 정당한 대우와 배려를 정책적으로 실천해 온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남원시는 그동안 문화·예술·산림·축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치유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시는 소방청과 지방 살리기 상생자매결연 파트너로 선정돼 양 기관 간 협력의 범위와 깊이를 한층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전북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프로그램을 토대로 올해는 소방청과 함께 전국 소방안전캠프와 전국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추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위해 남원시가 꾸준히 쌓아온 노력과 진심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관의 헌신에 걸맞은 정당한 대우와 지속적인 회복지원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방가족 회복도시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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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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