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12월 16일 10시31분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난 11일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김화여자중학교 76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을 진행했으며 16일, 17일은 제주특별자치도 종달초등학교 5∼6학년 20명, 제일중학교 3학년 27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갖는다.
재단은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아 섬·산간·접경 지역 등 체육 교육의 접근성이 비교적 낮은 학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전국 23개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을 진행하는 등 지도 사범들이 전자 타격 도구 등 기자재를 휴대하고 현장을 찾아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철원군 김화여자중학교 정재원 교사는“강의와 체험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며“재미를 더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은“태권도에 대해 흥미를 느꼈으며 친구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협동심을 기르는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중헌 이사장은“국기이자 무예, 스포츠로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들 곁으로 다가가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태권도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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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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