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2월 08일 16시06분
전북 이주배경인구 중 외국인 5만 7,688명...전국 10위 랭크
전북 이주배경인구 8만 3,079명(3.1%)...내국인 2만 5,391명(3.8%)-경기, 서울, 충남, 경남, 인천, 경북, 충북, 전남, 부산, 전북 순
8일 국가데이터처(통계청)가 발표한 ‘2024년 이주배경인구 통계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이주배경인구(2024.11.1.기준)는 8만 3,079명(3.1%)으로 조사됐다. 이중 내국인 2만 5,391명(3.8%), 외국인 5만 7,688명(2.8%)이다. 내국인 중 귀화·인지 7,534명(3.1%), 이민자2세 1만 6,983명(4.5%), 기타 874명(1.9%) 등이다.
시도별 이주배경인구 중 외국인 현황을 보면 경기(68만1,201명)가 가장 많고, 이어 서울(36만7,291명), 충남(13만9,111명), 경남(12만8,519명), 인천(12만7,960명), 경북(10만1,152명), 충북(7만8,349명), 전남(7만836명), 부산(6만7,762명), 대구(4만5,295명), 강원(3만6,580명), 광주(3만5,882명), 울산(3만5,193명), 대전(3만1,322명), 제주(3만511명), 세종(7,992명) 순이다.
한편, 2024년 11월 1일 기준 국내 이주배경인구는 271만 5000명, 총인구의 5.2%를 차지했다. 이주배경인구 중 내국인은 67만 2000명(24.8%), 외국인은 204만 3000명(75.2%)이다.
이주배경인구 성비는 110.7,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전체의 81.9% 차지했다.
남자는 142만 7000명(52.5%), 여자는 128만 8000명(47.5%)이며,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222만 3000명(81.9%), 0~14세 유소년인구는 34만 4000명(12.7%),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4만 8000명(5.5%)이다.
국내 이주배경인구의 56.8%(154만 2천 명)가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에 거주하고 있다.
이주배경인구의 시도별 구성비는 경기가 32.7%로 가장 높고, 서울 17.5%, 인천 6.6%, 충남 6.5%, 경남 6.2% 순으로 높다. 24세 이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은 73만 8000명, 전년대비 7.9% 증가했다.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부모)국적은 베트남 20만 1000명(27.2%), 중국 12만 2000명(16.5%), 중국(한국계) 8만 8000명(12.0%) 순으로 많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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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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