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12월 08일 10시39분
무주군 안전한 겨울나기 만전
제설대책은 6개 읍면 지역별 강설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로 재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제빙으로 원활한 교통상황을 확보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제설 장비와 자재를 수시 점검하고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 주민 행동 요령 등을 수시로 공유한다.
군의 주요 도로는 국도(위임) 37호선 34km, 지방도 4개 노선 77km, 군도 13개 노선 125km로 선 제설, 후 통행을 원칙으로 교통 소통 취약 구간과 통제 구간을 중점관리 한다.
특히 제설 취약 구간 4개 노선과 교통 두절 예상 지역 6개 노선, 산간마을 고립 예상 지역 3곳에 대해 별도의 인원과 장비, 제설 자재 등을 투입해 안전을 확보한다.
현재 군은 제설 인원 137명, 굴삭기, 덤프, 제설기 등 장비 259대를 확보 하고 있으며 군청 임차 차량 9대, 읍면 임차 차량 12대를 배치했다.
또한 이장 등으로 구성된 마을제설봉사대(86명)는 마을진입로와 산간 도로 제설을 맡고 있다.
군이 보유한 제설 자재는 모래 470㎥, 친환경 고상 제설재 66톤, 염화칼슘 334톤, 제설소금 1,135톤이다.
권태영 건설과장은“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고 있다”며“제설 장비 확충 및 제설에 최적화된 인력·장비 활용으로 상황 관리 등 선제적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12-09 9면
http://sjbnews.com/866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