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12월 05일 15시36분
간에 좋은 영양제 고민된다면… 알코올성 간 관리까지 설계한 리버티엑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밀크씨슬 기반 간영양제는 ALT·AST와 같은 간세포 지표를 중심으로 관리하는 기능성이 인정되어 있다. 간의 기본 회복 기능을 돕고 전반적인 간세포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널리 활용된다. 그러나 밀크씨슬의 기능성은 어디까지나 ‘일반 간 기능’에 한정되어 있으며, 음주와 연관성이 높은 GGT 변화까지 포괄하지는 못한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알코올성 간 건강은 별도의 기능성 기준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파이토뉴트리의 리버티엑스는 기존 간영양제의 기능성 한계를 보완한 두 가지 기전 기반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핵심 원료인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은 높은 GGT 수치를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유의미한 감소가 확인되었으며, 이를 근거로 식약처에서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같은 연구는 국제 SCI급 학술지에도 등재돼 기전의 신뢰성을 높였다.
리버티엑스에는 밀크씨슬 또한 함께 배합되어 있다.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이 알코올성 지표(GGT)를 담당한다면, 밀크씨슬은 ALT·AST 등 일반 간 기능 보완에 관여하는 구조다. 두 기능성 원료가 서로 다른 지표 범위를 맡아 간 건강을 다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제품 설계의 핵심이다. 단일 성분 중심의 간에 좋은 영양제와 달리, 지표 특성에 따라 필요한 관리 범위를 명확히 나눠 접근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간 건강은 피로나 숙취처럼 당장의 증상만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지표별로 나타나는 변화도 다양하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최근 소비자들은 간세포 보호·알코올성 간 부담·활력 관리 등 필요 영역을 구분해 선택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간영양제 선택 시 기능성 범위와 임상 근거를 함께 확인하려는 흐름은 리버티엑스처럼 기전 기반의 조합 설계를 가진 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간 관리 패턴이 세분화되는 현재 흐름은 단순 인기 성분 중심 선택에서 벗어나, 과학적 근거와 지표별 작용 범위를 확인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알코올성 간 부담까지 고려된 기능성 원료가 배합된 제품은 연말 음주량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에 실질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리버티엑스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된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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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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