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12월 04일 17시56분
군산시,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아동친화도시는 국제연합(UN) 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이 모든 영역에서 권리를 보장받고, 안전하게 생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일컫는다.
앞서 군산시는 2016년 첫 인증 후 2021년 상위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재인증 4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아동이 행복한 군산’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아동의 권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회도시 △아동의 참여로 함께하는 소통도시 △놀 권리가 보장되는 행복도시 △아동을 보호하는 안전도시 등 4대 목표 아래 12개 추진전략과 38개 중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갱신은 그동안 아동을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정책의 성과이자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와 참여를 시정 운영의 중심에
둔 채 아동이 더욱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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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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