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12월 03일 14시37분
남원 포도,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 우수상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7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인월면 이안열 농가가 출품한 지리산 캠벨 포도가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우수 과일 생산 농가를 발굴해 국산 과일의 품질 향상과 재배기술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당도, 과형, 과색, 식미, 재배관리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수상품목을 선정한다.
남원 지리산 캠벨 포도는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해 우수한 품질과 재배기술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 인월·아영면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고도 조건이 뛰어나 당도와 향이 우수한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리산 캠벨 포도가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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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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