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2월 03일 13시42분
전주월드컵경기장, 그린 스타디움 선정
‘잔디 관리 우수’...한국프로축구연맹 높은 평가
3일 공단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전북현대모터스FC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 강원, 서울 등 3개 K리그1 축구장을 2025년도 3차 그린 스타디움으로 선정했다.
그린 스타디움은 K리그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한 경기장 관리 주체에 주어지는 명예다.
공단은 올해 예지(잔디 깎기) 주기 조정, 예지 장비 백래핑 강화, 생장조정제 및 미생물제재 활용 등 친환경 잔디관리 기법을 활용해 관리 체계를 전면 개선하고 선수 경기력 향상과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이연상 이사장은“국내 최고 수준의 경기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한 직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와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경기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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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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