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2월 02일 14시35분
“민주주의 교육은 국가 과제”
노병섭, “흔들리는 민주주의 다음 세대에 물려주지 않아야”
노 대표는 “민주주의는 선언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끝없이 지켜내고 배워야 하는 실천의 영역”이라며 “국민의 동의 없이, 국민을 통제하려 했던 비상계엄을 기억하고, 아직 끝나지 않은 내란 종식을 통해 민주주의를 완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년 6월 교육감 출마 준비중인 노 대표는 “계엄은 민주주의 근본을 위협한 사건으로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될 끔찍한 기록”이라며 “다음 세대에게 다시는 민주주가 흔들리는 나라를 물려주지 않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노 대표는 “민주주의 교육은 국가 과제로 교육을 통해 민주주의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민주주의는 가르쳐야 하고, 경험해야 하며,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 대표는 지난 26일 완주군 구이면 경각산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으로, ‘다시 민주주의’를 외치며 교육 민주주의 강화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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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0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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