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12월 02일 10시31분
태권도진흥재단 WT 국가협회 품새 워크숍
이번 워크숍은 50개국 120명의 세계태권도연맹 산하 대륙연맹 및 국가협회 품새 위원장, 담당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품새 경기 규칙 교육과 실기 훈련, 토론 및 문화 교류의 장을 갖는다.
품새 워크숍은 경기 규칙, 채점 교육,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품새, 영상 분석 등 세계 품새 경기의 공정성과 국제적 통일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그룹 토의에서는 최신 경기 규칙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적용 방안, 각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전주 한옥마을과 무주군 일대 탐방을 통해 우리 문화와 지역 체험 등 한국을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 됐다.
김중헌 이사장은“태권도원은 유일한 중앙훈련센터로 태권도가 지속 발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태권도 품새 위상 강화와 국가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은 올해 세계파라태권도 합동캠프, 난민선수 초청연수, 가상 태권도 경기 운영자 자격 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태권도원 활성화와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만전을 기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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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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