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2월 01일 14시37분
전북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원으로 브랜드 경쟁력 UP
전북 소상공인 IP창출 지원사업, 3년간 상표출원 459건 성과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지식재산처와 전북자치도의 예산 매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표·레시피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지원과 함께 지식재산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전문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1일 전북지부에 따르면 전북 소상공인 IP창출지원 사업(상표출원지원) 연도별 성과를 보면 2023년 61개사 참여, 110건 상표출원, 2024년: 87개사 참여, 165건 상표출원, 2025년: 99개사 참여, 184건 상표출원 등 총합계 247개사, 459건 상표출원을 했다.
특히, 이 사업은 1인 기업이나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되는 지역 소상공인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기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신청 시 선행상표조사와 전문컨설턴트의 컨설팅을 병행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권리화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사업 아이템과 브랜드 특성을 반영한 상표 전략 수립, 출원 절차 안내, 지식재산 교육 등을 통해 I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상표 외에도 디자인권, 레시피 보호, 상품 포장 디자인 등 다양한 지식재산 요소에 대한 상담도 병행하고 있어, 사업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윤정호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장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상표 권리화를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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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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