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2월 01일 11시34분
김제 죽산면 대죽마을, 어르신 미술 작품 전시회 열어
이번 전시는 지난 3개월 동안 대죽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술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겸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연필꽂이, 화분, 협동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마을 주민들의 눈길을 모았다.
순문숙 대죽마을 이장은 “매주 어르신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정서적인 안정과 자기표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온인석 죽산면장은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사업이 어르신들이 사회적 교류를 넓히고 예술 활동의 즐거움도 찾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마을 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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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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