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2월 01일 11시28분
김제소방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12명 선정
아이들이 화재예방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고, 일상 속 안전을 그림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마련한 행사다.
올해 공모전에는 아이들의 시선이 담긴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에는 외부 전문가 2명과 소방서 직원 2명의 참여로, 주제의 적합성과 표현력,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작품을 살폈다.
대상은 김제중앙초 6학년 황연지 학생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김제동초 6학년 진예원, 김제중앙초 4학년 김서우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김제중앙초 4학년 황하연 학생 외 4명, 김제동초 3학년 장윤우 학생까지 총 5명이 선정됐고, 장려상 수상자까지 포함하여 모두 12명의 어린이가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우수작 4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대회’에 김제 대표로 출품되어 다시 한 번 심사를 받게 된다.
이종옥 김제소방서장은 “아이들이 그린 포스터 한 장 한 장에 화재예방을 향한 마음이 진하게 담겨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로 안전 의식이 조금 더 넓게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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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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