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12월 01일 09시48분
고창청소년문화센터, 고3 수험생 어울림 마당
행사는 체험부스 운영으로 시작, 짧은 시간에도 많은 학생들이 몰려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으며 레크리에이션과 고창고·자유고 학생들의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날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한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으며 수능을 마치고 오랜만에 부담 없이 웃고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 청소년들은 “고생한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학창시절 마지막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며 행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용석 센터장은 “고3 청소년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재충전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청소년문화센터는 2013년 개관, 청소년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며 참여기구 운영·동아리 활동 지원·진로·문화·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이 ‘배우고, 만들고, 나누는’ 경험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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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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