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11월 30일 16시02분
"경제도 살리고 올림픽도 유치하자"
전북 소상공인의날 기념행사
/정성학 기자·사진=전북자치도 제공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전주 하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전북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날(11.5)’을 맞아 지난 2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소상공인을 비롯해 지자체와 경제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이 같은 뜻을 모았다.
이들은 지난 한해 성과를 되짚고 새해 새출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상생도 약속했다.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소상공인과 유공자들은 도지사와 유관기관장 표창도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제역할을 다해 지역상권을 살리고 일자리를 지켜낸 공을 높이 샀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북자치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돕겠다고 팔을 걷어붙였다. 참석자들은 이 같은 의지를 담아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은 소상공인과 함께 하계올림픽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북도는 앞으로도 금융 지원과 제도 개선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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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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