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1월 27일 14시35분
국민연금공단,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 가져
전라북도·전주시에 노트북 200대 기증... 저소득 가정 아동 등에 지원
‘사랑의 PC 나눔’은 사용기한이 끝난 업무용 컴퓨터를 성능 점검, 부품 교체 등 재생 절차를 거쳐 정보 소외계층에게 보급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이다. 공단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13,833대를 기증하며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는 데스크톱을 중심으로 기증했던 과거와 달리 이동성과 편의성이 높은 노트북을 제공하여 수혜자들이 학업, 취업 등에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이여규 복지이사는 “이번 나눔은 지역 아동과 청년들의 학업과 미래 준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지원이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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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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