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11월 27일 11시47분
농촌지도자회 무주군연합회 농약 빈 병 및 영농 폐자재 수거
군 연합회는 10월 부남면을 시작으로 적상면, 무주읍, 안성면 농촌지도자회가 주관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 살기 좋은 무주,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부남면 회원 30여 명은 지난 10월 25일 영농폐기물 1.38톤을 수거 했으며 적상면 회원 40명은 11월 21일 1.62톤, 무주읍 회원 25명은 1.88톤을 수거하는 등 분리배출 캠페인도 병행했다.
또한 안성면 농촌지도자회 회원 60명은 농경지, 하천에 버려진 빈 농약병과 농약 봉지 등 폐농약 용기 3톤을 수거하는 등 안성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재질별로 분리하는 작업도 실시했다.
회원들은“무분별하게 버려진 영농폐기물은 농경지 등 마을 주변 환경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토양과 수질 오염의 심각한 원인이 된다”며“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모두의 안전을 위해 폐농약 용기 처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6개 읍면에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 84곳을 설치 영농폐기물 수거 및 보상지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1월 기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수거된 폐비닐은 555.6톤, 농약 빈 병은 20.6톤에 이른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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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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